거제서, 장승포지구대 '최우수' 순찰팀 선정

거제경찰서(서장 이흥우)는 2일 옥포동 중앙사거리에서 행정기관과 각 협력단체가 함께하는 '무단횡단근절을 위한 범도민서명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서명운동은 11월 9일까지 100일간 실시하게 되며 그 취지는 작년 한해 경남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4%에 해당하는 178명이 보행자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금년에도 7월말 현재,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8%에 해당하는 97명이 보행자사고로 목숨을 잃어 무단횡단 근절 범도민 서명운동을 계기로 보행자 사망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11월 11일부터 개최되는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격에 맞는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면서 홍보용 부채 및 전단지 등을 배부하였다.

한편 거제경찰서 장승포지구대(지구대장 빈제수 경감) 순찰 1팀은 2일 '10년 2/4분기 베스트순찰팀'으로 선정되어 베스트순찰팀 인정패 및 격려금을 수상하였다.

경남지방경찰청에서는 2009년부터 치안 성과평가를 실시하여 강도·강간·절도 등 중요범인 검거률이 가장 높은 지역경찰 순찰팀을 선정하여 '베스트 순찰팀'으로 표창하고 있으며, 2010년 2/4분기 평가 결과 거제경찰서 장승포지구대 순찰1팀이 경남지방경찰청에서 1위를 차지하여 최우수 순찰팀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날 전병현 경남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은 주민의 안전과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경남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베스트 순찰팀은 경남청 관내 지역경찰관서중 가장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최고의 순찰팀으로 ‘도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따뜻하고, 자존심을 지키는 신뢰받는 경찰관상’ 확립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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