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거제청소년수련관…5명 전문가 거제 중심 주제 발표

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가 최근 거제시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거제시의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고현동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가덕신공항의 배후도시로의 거제시 발전전략 정책토론회’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서는 5명의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한다. 정영두 BNK경제연구원 원장이 ‘가덕도신공항과 동남권 대응과제’, 원두환 부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의 ‘공항도시로서 거제시의 발전 방향’ 윤상복 동의대학교 도시공학부 교수가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에 따른 거제시의 대응전략’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서 배재류 한국해양대학교 해양플랜트과 겸임교수가 ‘가덕도신공항 및 부울경 메가시티 대응, 조선해양산업 기술동향과 거제시 대응 방향’, 엄태우 건축사가 ‘가덕도신공항과 거제관광의 국제화’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김두호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장 사회로 질의와 답변 시간을 갖는다.

옥영문 의장은 “거제시는 가덕신공항의 배후도시가 될 것이다. 공항 개항 시대에 맞춰 미래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를 찾아보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 또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을 앞두고 있다.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거제시의 대응 전략도 모색해보는 토론회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장소 인원제한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시민들께서 우리시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참여과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거제시는 코로나 대응 2단계다. 토론회에 참석인원이 121명으로 한정된다. 토론회 전에 1.5단계로 완화되면 149명이 참석할 수 있다. 시민 방청은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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