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산하기관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대표 박수진, 시설장 김윤정)는 2021년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특화서비스 집단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특화서비스는 정신건강문제로 인해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진단 및 투약관리지원, 집단활동, 개별상담,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중 집단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사회적으로 관계가 위축되어 있는 어르신들의 사회관계를 향상시키고 우울감을 경감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관에서 운영중인 집단프로그램으로는 미술치료와 웃음치료, 자조모임, 외부활동이 있으며 총 40명의 우울형대상자에게 올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집단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 김윤정 시설장은 “우울감 및 고독감이 높은 어르신들이 특화서비스의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생활에 즐거움과 활력을 되찾고 어르신들의 사회관계형성 및 우울감감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집단프로그램이 실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19 감염증에 대비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 대상자의 발열체크는 물론 교육장 방역 및 환기와 개인방역(마스크 착용 + 거리두기 + 손소독)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는 거제시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노인정신건강을 위한 특화서비스사업은 거제시에서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055-638-46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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