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는 8일 오후 14시 40분경 거제시 문동동 인근 길가에 말 한 마리가 뛰어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포획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하면 문동마을회관 인근 하천에서 말을 발견, 로프를 이용하여 포획 후 소유주에게 인계 했다.

여태명 구조대장은 “안전하게 말을 포획하여 주인에게 돌려 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동물 구조의 경우 흥분한 동물에 의해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섣불리 포획하려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