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 공무원들과 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은 7일 모 원룸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평소 악취와 구더기가 문밖으로 나온다고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의 하소연이 잇따르자 장승포동은 동장까지 나서 대청소를 했으며, 쓰레기로 가득 채워진 집에서 폐가전 및 생활 폐기물등 주차장에는 6톤가량의 폐기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청소에는 장승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장승포지회, 아동지킴이, 새마을부녀회, 나다운장승포동지부, 장승포동청년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청소했으며,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단 물청소로 마무리를 했다.

장승포동(동장 정종진)은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찾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주거공간 개선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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