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동장 서권완)은 작년 11월부터 개최하지 못했던 통장회의를 지난 4월 8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줄곧 서면회의로 대체해오다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18명의 통장 중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전원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미뤄왔던 2020년 모범통장패 전수, 작년 11월부터 신규임명, 재임명된 통장 11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함께 시책·현안사항 전달, 건의사항 접수하는 등 대면회의와 비교해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이무국 아주동 통장협의회장은 인삿말에서 “앞으로 대면회의가 언제 가능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마냥 회의를 미루는 것 보다 영상으로나마 다같이 얼굴 볼 수 있으니 좋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야 하겠지만, 이번을 계기로 영상회의가 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하였고,

서권완 아주동장은 “어려운 상황이 장기화 되고 있음에도 모든 통장님들이 제 역할을 다해 주고 있어 2만 8천여 우리 아주동민이 희망을 잃지 않는 것 같다”면서 통장님들을 격려하였고, “저 역시 우리 아주동민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로 목민관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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