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12일 통영해양경찰서 관할 출장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방법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파ㆍ출장소 통합 이후 사건ㆍ사고 대응능력은 향상되었지만, 출장소에 경찰관이 상주하지 않아 각종 범죄에 대한 불안감과 해양경찰 관련 행정서비스를 받기 힘들다는 일부 여론을 감안하여 마련한 대책이다.

기존 순찰 개념의 출장소를 통영해양경찰서만의 “맞춤형 탄력근무 출장소”로 개선하여, 국민들이 경찰관의 근무시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근무 요일․시간을 안내하고 상주하여 해양경찰 관련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며, 비상주 출장소는 직통 전화(call box)로 연결하여 민원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서 맞춤형 탄력근무 출장소는 파․출장소 통합의 취지는 유지하면서도 최상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국민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최종 준비작업을 통해 4월중 시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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