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옥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최한 경상남도 마을문화공동체 2021년 문화우물사업에 지난 2일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마을문화공동체 지원사업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문화우물 7개년(2014~2020) 사업성과 연구를 완료하고 사업개선방향을 접목한 문화우물 시즌2를 계획하여 주민주도의 생활권 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지난해 1차년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옥포 굿즈 상품개발을 위한 굿즈당 마을문화학교 운영을 통해 200여명이 참석, 지역특화 마을문화공동체를 구성한 바 있다.

또한 올해해도‘그린어스(GreenEarth) 프로젝트’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마을과 접해있는 바다의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한 지역 내 바다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 업사이클링 :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옥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황한성 대표는 “옥뜨락 마을문화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마을단위 문화자원 발굴과 지역특화 문화브랜드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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