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결정족수 미달, 8일 재상정 예정

거제시의회는 7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강연기 의원의 산업위원장 사퇴서 제출 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산회됐다.

13명의 의원 중 옥기재 의장을 비롯하여 여섯명의 의원이 참석해 과반을 넘기지 못해 안건 처리가 무산됐다.

▲ 거제시의회는 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강연기 산건위원장 사퇴 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의결종족수 부족으로 산회했다.
옥기재 의장은 “강연기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 직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본회의를 개의하여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산회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의회는 8일 오후 2시 본회의를 다시 개회, 강연기 의원 사퇴건을 다시 처리할 예정이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 중에 불거진 의원간 불신과 반목이 쉽게 치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시의회 공전도 장기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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