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키 위해 한국전쟁 당시 재현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는 올해 성수기(하계휴가)기간에 방문하는 외부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전쟁(1950년) 당시의 국군 모습을 한 군인 2개 분대가 행렬을 이루어 주차광장을 한 바퀴 순찰한 후, 탱크전시관을 통하여 관람객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Photo Time을 연출하여 움직이는 Live Photo-Zone으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망리본을 작성하여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소원하는 철조망 리본 메달기 행사를 추진하여 거제도포로수용소의 방문객에 대한 각자의 소망을 기록하여 철조망에 메달아 놓는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색바람개비동산을 2개소(잔존유적지, 위령탑)에 설치하여 수많은 관람객이 즐거워하고 있으며, 분수광장에서는 야간 조명등을 설치하여 더위를 식히는 시민의 야간 쉼터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어 새로운 이벤트 창출을 통한 내·외부 고객에게 알찬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매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사는 오아름(28세)씨는 “한국전쟁의 비극을 몸소 체험하며 전쟁의 비극이 얼마나 참혹한지를 새삼 느꼈다” 면서 거제도의 역사를 기억하고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였고

서울시 중구 황학동 최경섭(52세)씨는 “거제도포로수용소의 이벤트 행사가 새로운 이미지를 심겨주어 어린 아이에게 좋은 교육이 되는 것 같다.”면서 기념사진 촬영하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다.

옥에 티라고 하면 예년에 비해서 방문객이 80%에 머물고 있다는 부분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2011년도에는 부산과 거제도를 잊는 거가대교의 준공과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테마파크의 준공이 눈앞에 있어 예년의 방문객 맞이는 더욱 활기찰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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