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관련,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급대원 현장활동 시 감염보호복 착용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거제소방서는 코로나-19 발생 및 전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코로나19관련 119구급대 이송지침」에 따라 출동 종류와 관계없이 감염보호복(보호복, 마스크, 고글, 장갑, 덧신 등 5종)을 착용하고 있다.

감염보호복을 착용한 구급대원을 발견하면 현장에 확진자가 있다고 오해하고 놀라는 시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하여 모든 구급차에 구급대원 감염보호복 착용 안내문을 부착하고 현장활동에 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감염보호복은 구급대원의 안전마스크입니다. ▶ 감염병 출동이 아니어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착용하고 있습니다 ▶ 힘내라 경남 함께 이겨내요 등이며, 감염보호복을 코로나-19 관련 환자 이송뿐 아니라, 모든 출동에 항상 착용하여 2차 감염을 방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소방서 관계인은 “보호복을 입은 대원을 보시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119구급대원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조치”라며 “코로나-19 2차 감염방지와 빠른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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