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선홍 사업부문장…"주민과 상생하는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거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장목면 농소리 소재 임호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 투자업체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원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 사전 환경성 검토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 사전 환경성 검토 주민설명회가 지난 10일 장목면 임호마을 회관에서 열렸다.
시는 환경정책기본법에 의해 지난 7월 23일 사전 환경성 검토서 초안에 대해 주민공람·공고를 실시하였으며, 공람기간 중 이번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주민설명회는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 계획 설명과, 사전 환경성 검토서 초안에 대한 설명, 그리고 질의, 답변 순서로 진행되었다.

옥순룡 조선관광산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고용창출 및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며, 대규모 민자사업의 유치로 거제시가 남해안시대를 선도하는 메카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김선홍 한화리조트 사업부문장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고, 앞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며, 또한 주민과 상생하는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토지·분묘·어업권 등의 제반 문제에 대해 향후 사업시행 시 주민과 투자업체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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