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교회(서용진 담임목사)는 지난 15일 동주민센터 9개소를 방문해 위기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설치한 거제시 희망나눔곳간 에 23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신현교회는 금번 거제시 희망나눔곳간 운영 소식을 듣고, 성도들이 직접 구입한 컵라면, 사골곰탕, 참치캔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서용진 담임목사는 “거제의 희망나눔곳간이 마르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기부 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매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주신 신현교회에 감사드리며, 거제시민이 다함께 잘사는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현교회는 2017년부터 ‘러브거제 기프트박스’기부를 시작하여 작년까지 4년째 나눔을 이어오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기부된 물품은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기준중위소득 75%이하의 대상자 및 저소득층, 실직이나 질병, 폐업, 화재 등의 위기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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