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치러지는 거제시산림조합장 재선거에 4명이 출마했다.

12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기호 1번 추양악(52) 전 거제산림조합 이사, 기호 2번 천종완(61) 전 거제시의원, 기호 3번 서준호(64) 현 거제산림조합 대의원, 윤갑수(66) 전 거제시 산림녹지과장이 출마했다.

서준호 후보와 윤갑수 후보는 2019년 3월 13일 치러진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 때 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다. 그 당시 윤갑수 후보는 32.21% 득표로 2위를 했으며, 서준호 후보는 23.19% 득표를 했다.

선거운동은 후보자 본인만 가능하며, 선거공보, 선거벽보, 전화·문자메세지, 명함 등 제한적이다.

이번 재선거로 당선된 조합장은 2023년 3월까지가 임기다.

산림조합 총 선거인수는 2,906명이다. 투표시간은 2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다.

전임 김 모 산림조합장은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지난 5일 대법원에서 ‘당선 취소’ 확정 판결을 받아 조합장직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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