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청년비전22(회장 신상범)는 지난 16일 고현지회(지회장 이동혁)주관으로 거제시 거제면 일대에서 청각장애인 독거 어르신 세대에 제14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를 대비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한 후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옛날 돼지막사안에 판넬로 방을 만들어 이용하던것을 일부개조하여 수도설치, 세면장 설치, 온수기설치, 창문설치, 방안 내외부 정리와 청소, 씽크대교체, 벽지장판 도배를 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펼쳤고 주거환경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생필품(전화기,밥솥) 등을 지원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동혁 고현지회장은 “비가 많이 오고 있는 가운데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이 현재보다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살수 있어 행복하다고 하고 계속해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비전22는 매년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 장애인을 초청해 마음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 다양한 바자회를 열어 한부모 자녀 등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고현천등 환경정화활동, 거제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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