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통영사무소(소장 박판호)는 2021년 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15일간 체류 외국인 및 귀화자 실태 파악을 통해 체류관리 및 사회통합 등 이민자 관련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통계청 및 법무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조사대상은 거제시, 고성군의 268개 표본가구이며 현재 만 15세 이상으로 한국에 91일 이상 계속 상주한 외국인과 최근 5년 이내에 한국으로 귀화한 귀화허가자이다.

조사항목은 기본사항 외 고용, 소득과 소비, 주거 및 생활환경, 체류사항 등 137개 공통항목이며, 방문취업 및 재외동포 체류자격 소지자 중 한국계 중국 및 한국계 러시아 국적을 대상으로 21개 특성항목을 추가로 조사한다. 또한 이번엔 인터넷조사를 시범 도입하여 면접조사 접근이 어려운 유학생 체류자격 대상으로 실시한다.

박판호 통영사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기 때문에 조사원이 방문 시 적극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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