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제26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30일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와 합동으로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수중 및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경찰구조대 및 한국해양구조협회의 소속 다이버가 수중에 직접 잠수해 침적쓰레기를 건져 올리고, 육상에서는 항내에 버려진 폐어구 및 해양쓰레기 등 약 2500kg을 수거하였다.

이와 더불어 ▲유령어업 등 폐어구 인식개선을 홍보 활동과 ▲해양환경보전 사진전시회를 개최하여 해양쓰레기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및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국민 참여를 유도하였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깨꿋한 바다를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