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 지난 6월 5·6일 거제시민 800명 대상 거제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25.1%, 국민의힘 51.1%, 기타 5.6%, 없다 13.9, 모름 4.2%

변광용 거제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못함’이 ‘잘함’에 비해 2.25배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코리아투데이뉴스 부산본부가 여론조사기관인 ‘(주)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에 의뢰해 지난 6월 5,6일 이틀에 걸쳐 만 18세 이상 거제시민 802명을 대상으로 한 ‘거제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현 거제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에 잘함 23.0%, 못함 51.7% 모름 25.2% 순으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다. 응답률은 3.6%다.

지역별로는 ‘잘함’은 기초의원 다선거구(옥포1‧2동)에서 잘함은 19.1%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나선거구(연초‧하청‧장목면, 수양동)에서 26.6%로 높게 나타났다.

‘못함’은 가선거구(고현‧장평‧상문동)에서 56.7%로 평균을 웃돌았으며, 마선거구(장승포‧능포‧아주동)에서 43.3%로 평균을 밑돌았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25.1%, 국민의힘 51.1%, 기타 정당 5.6%, 없음 13.9%, 모름 4.2% 순으로 조사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의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에서도 변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잘함 55.6%, 못함 28.2%, 모름 16.2%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도 변광용 거제시장의 시정 운영에 긍정 평가를 하고 있는 응답자는 절반을 조금 상회했다.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는 변 시장의 시정운영에 잘함 8.3%, 못함 66.8%, 모름 24.95다. 잘함은 한 자릿수이고, 못함이 잘함에 비해 8배 높았다.

설문지에는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거제시장 후보로 누가 적합합니까’라고 묻는 문항이 있으나,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는 ‘어떤 연유인지’ 공개되지 않았다. 설문지에는 ‘김상갑 현 경남도의원, 문상모 현 지역위원장, 변광용 현 거제시장, 옥영문 현 거제시의회 의장, 기타 후보, 적합 후보 없음, 잘모르겠음’으로 돼 있다. 김성갑 현 경남도의원으로 김상갑 현 경남도의원으로 이름이 잘못 표기돼 있다.

국민의힘 차기 거제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는 5명을 대상으로 했다. 김범준 전 부산대학교 특임교수, 김창규 전 경남도의원, 박종우 현 거제축협조합장, 신금자 현 거제시의회 부의장, 정연송 현 대형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이 포함됐다.

조사결과 김범준 17.0%, 김창규 8.3%, 박종우 9.8%, 신금자 7.9%, 정연송 5.0%, 기타 11.6%, 없음 25.1%, 모름 15.2% 순으로 나타났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8620&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po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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