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동장 윤현규)은 지난 8일 지게차를 이용하여 능포항수변공원에 있는 돌화분 위치를 재정비했다.

그동안 능포항수변공원에는 돌화분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흩어져 별다른 특색 없이 시민들을 맞이했지만, 이번 재정비 작업을 통해 돌화분 꽃나무가 한 줄로 반기는 곳이 되었다. 이는 생각의 방향을 조금만 틀어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하는 게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되어 능포항의 바다, 등대 배경과 잘 어울리는 하나의 포토존이 완성되었다.

윤현규 동장은 “능포항수변공원은 양지암조각공원과 더불어 능포동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공연장과 휴식처, 포토존 등이 설치되어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많이 놀러 오셔서 휴식과 심신수양을 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안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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