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6.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고구마 이식기, 비닐피복기 등 밭작물 농기계에 대하여 이식부터 수확까지 일관 기계화작업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농업인과 농업개발원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기계 임대장비 고구마이식기, 비닐피복기, 수확기 등을 활용 할 수 있도록 기계조작 방법과 고구마 이식 교육을 실시했다.

일관 기계화작업은 고구마를 손으로 심는 등 수작업 대비 노동력은 30% 이상 생산비는 29%가 절감되어 농번기 인력부족 해소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연시회 참석한 한 농업인은 “직접 이식기를 조작해 고구마순을 심어 보니 노동력이 많이 절감되는 것 같다”면서 “농작업 기계화는 반드시 필요하며, 임대용 장비를 활용하므로 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농업관광과장은 “앞으로 수요가 많거나 신기술이 적용된 농기계에 대해 지속적인 기술교육과 조작 연시를 실시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여 갈 것이며, 임대료도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감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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