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은 17일 ‘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거제시청씨름단을 시장실로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거제시청씨름단은 지난 10일부터 6일간 경북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여자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매화급 2위와 3위, 국화급 3위, 무궁화급 2위에 올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명예부단장, 감독, 선수들에게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투혼과 열정을 발휘해 거제시 위상을 드높여 준 것에 감사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거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청씨름단은 2017년 창단 이후 여자 천하장사를 배출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여자씨름 최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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