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와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이하 나다운 본부, 본부장 유형식)는 22일 오후2시, 7개 면·동지부와 함께 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합동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3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민식이법’이 시행됨에 따라, ‘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줄이자’라는 취지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고현동 계룡초등학교를 비롯해 연초초, 장승포초, 내곡초, 옥포초, 국산초, 장평초등학교 일대에서 같은 시간대 지역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유형식 나다운 본부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30km 서행, 주·정차 안하기 등 사소한 것만 지켜도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환경은 크게 높아진다”며 “운전자 모두가 어린이의 보호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두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나다운 본부는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한 착한 선결제 운동, 전통시장 장본데이, 비대면시대 환경 캠페인(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운동)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과 다함께 하는 선도적인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