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상동 용산마을의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상문동주민센터 앞 용산쉼터에서 아델하임 방향 우회전 차로(거제중앙로, 길이 100m)와 상동 용산교차로 연결도로(독봉산로, 길이 210m, 폭20m) 구간인 ‘대로2-2호선 외 2개노선’에 대해 금번 7월 1일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금번 도로공사는 기존 상동 용산교차로에서 아델하임으로 연결되는 2차선 도로를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계획으로 2019년 거제시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고 2020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득하여 2020년 3월 ‘대로2-2호선 외 2개노선 확장공사’를 발주하여 현재까지 50%의 공정으로 올해 연말 준공계획으로 견실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점점 만성화되어가는 상동마을의 교통체증은 출퇴근시간대, 주말 등 특정 시간대에 이미 심각한 상황에서 상동 용산교차로 진입도로 부분 개통은 교통체증 해소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도로과장은 “용산교차로 진입도로가 확장됨으로 기존 고현시장에서 상동으로 진입하던 통행량을 분산시켜 교통체증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현재 도로가 전면 개통되지 않아 4차선과 2차선이 변화되는 구간에 차선변경 유도선과 노면표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였으나 차선이 변경되는 구간이 있으므로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양보운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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