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도서관은 아기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북스타트 사업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아기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독서진흥운동으로, 거제시립도서관은 2010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시행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7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거제시 관내 주소지를 둔 0~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2권, 손수건, 가이드북이 담긴 가방을 제공한다.

거제시립장평·옥포·장승포·수양·하청도서관 및 거제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수령 가능하며, 수령 도서관은 아기의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배분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북스타트가 영유아 아기들에게 독서의 출발점이 되어 배움의 즐거움을 평생 지속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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