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소나무 부설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에서는 무더위와 코로나로 고충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해 선풍기 20대를 후원받아 어르신에게 전달하였다.

낡고 고장난 선풍기의 사용은 누전이나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어려움을 들은 지역의 후원자와 거제자원봉사센터장님의 노력이 한마음으로 모아져 이번 행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선풍기 전달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님도 참석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데 감사를 전하며 기부와 나눔의 거제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그동안 봉사정신으로 지역에 헌신한 윤상찬 데상트 대표는 “코로나로 경기가 침체되어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관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깨끗한 선풍기를 받고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게 되었다며 고마워했다.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 이형철 대표는 “지역에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를 기부해주신 윤상찬 데상트 대표님(아주신협 부이사장)과 자원봉사 활성화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신종엽 거제시자원봉사센터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거제지역에 선한 영향력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