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6월 29일 소노캄 거제에서 시민, 전문가자문단, 용역사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30 거제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제2차 주민참여단 및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대비하고 코로나19, 기후위기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과 전문가자문단이 함께 모여 그간 용역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거제 미래 10년 발전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주요 미래 신산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시민 스스로 투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참석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변광용 시장은 “새로운 거제 미래를 구상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여러분의 의견과 가치를 한곳으로 모아 담아내는 것”이라며 “거제의 새로운 지침이 될 수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 할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 간 거제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거제시의회 간담회, 전문가자문단회의, 국소장 간담회 및 행정기획단TF회의, 시민 설문조사, 심층인터뷰, 시민 정책 공모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새로운 미래 10년을 위한 2030 거제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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