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는 지난 6월 제산초등학교와 7월 수월초등학교에서 경남지역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21년 경남 안녕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주)이 후원하고, 거제시자원봉사센터와 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의 주최로 경남지역 초등학교 스쿨존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월초등학교와 제산초등학교의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의 6명의 안전지도사들이 각 교실로 찾아가 △안전한 도로 횡단수칙 △ 교통표지판의 이해 △보행시 안전수칙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신호등과 횡단보도, 도로표지판등 다양한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교실에서 친구들과 같이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받으니 재미있고 좋았다라는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 현병분 회장은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가장 안전해야 할 등하교길이 가장 위험할 수 있다’고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에 대하여 강조하였으며 ‘2021년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연중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는 16명의 전문강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 발족됐다. 매년 거제시 초.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안전 관련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