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의 옛날 모습은 과연 어땠을까요? 거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서 볼 수 있는 전시에 오셔서, 옛날 추억을 돌아보세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공간, 기억, 그리고 거제>를 개최한다.

불과 50년 전까지만 해도 바다였던 곳이 거대한 건물들로 가득찬 도시가 되고, 산과 논·밭이었던 동네가 아파트촌이 되는 등 거제의 놀라운 변화상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거제의 과거 역사 사진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찍은 현대의 사진, 그리고 거제의 골목길 사진 등이 전시되어, 사진 속에서 내가 사는 동네를 찾아보는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6~70년대 거제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되어 학생들이 도시의 근현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거제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류정남을 비롯하여, 김호석, 박준현, 오재성 등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여 거제라는 도시 공간에 있는 역사와 그를 통한 현재의 삶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전시가 종료된 후에는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2021.8.10.-15), 조선해양문화관 전망대 갤러리(2021.8.17.-31) 등 거제 관내에서 순회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간, 기억, 그리고 거제>展은 2021년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기획 전시로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영상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거제문화예술맛집'에서 추후 공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모든 관람객은 전시실 내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입구에서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 후 입장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 (055-680-10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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