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행복교육지구(교육장 유영갑)에서는 8일 첫 소식지 ‘푸른 동백’을 발행한다.

‘푸른 동백’은 거제 행복교육지구의 슬로건인 ‘푸른 꿈을 찾아 마을로 떠나는 행복한 거제여행’ 과 시화인 동백꽃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이름이며, 소식지는 총 8면으로 구성돼 1,000부가 발행된다. 창간호에는 거제시장의 축하메시지를 비롯해 행복교육지구의 행사, 마을학교 및 마을교사의 교육활동 소감등 다양한 소식을 담았다.

거제 행복교육지구에서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하여 15개의 지역 마을학교를 선정하였으며 6월부터 관내 초중학교 259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이 마을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과후와 주말을 통해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7개학교에서도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밴드, 공예 등의 방과후 활동, 마을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는 마을교육과정을 학교자체적으로 구성하여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유영갑 교육장은 “거제 행복교육지구의 첫 소식지 ‘푸른 동백’은 학교와 마을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해 창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행복교육지구의 많은 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며, 우리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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