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송동주 신임 소장이 16일 부임했다. 

송동주 소장은 1992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하여 국립공원연구원 팀장,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 본사 녹색탐방부장,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장, 종복원기술원장, 본사 자원보전처장을 역임했다.

송 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을 보전·관리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국립공원공단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육상식물의 1.4배의 탄소흡수능력을 자랑하는 거머리말의 서식지와 4,610종 이상의 생물이 살아가는 다채로운 생태계를 잘 보존하고, 친환경 밀키트 서비스 등의 다양한 탐방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저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부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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