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장은 14일 민간해양구조대원 중 드론수색대 전문 드론운용자와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지난해부터 관내 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해 민·관 협력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다양한 구조자원 모집을 통해 드론운용자, 수상구조사 등 폭넓은 인력을 운영 중이다.

이번 정담회는 해안 및 연안 사고 발생 시 구조세력의 접근이 곤란한 구조 사각지대에서 수색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수색 및 민간구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유로운 토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통영해경은 “1,072명의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함께 합동 교육·훈련 및 해안가 안전순찰 등을 통한 모두가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고 민·관 구조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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