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숙이)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지역복지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지원사업’수행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연말까지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역복지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지원사업’은 정신질환자의 증상 회복·재활능력 향상 및 사회복귀 도모, 지역주민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은 무인·비대면 중심의 시대 전환으로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차별에까지 직면함에 따라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생활맞춤형 교육, VR체험활동·키오스크 활용 등을 통해 디지털역량강화를 도모하는 “쓰리-UP 프로젝트”(부재:정신장애인의 디지털 활용 UP!, 종사자 역량 UP!, 지역주민의 정신장애이해도 UP!)사업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거제지역 내 정신장애인 복지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소진 예방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의 정신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약방 캠페인 및 4컷 만화 공모전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이며,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28일까지 전화접수로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복지관(☏055-636-4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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