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거제지점(지점장 김형태)은 20일 거제시를 방문해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을 위해 선풍기 150대(42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김형태 지점장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며 “향토 금융기관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자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더위에 더욱 취약할 수 있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BNK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금, 현물 기부 및 저소득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대표 금융기관이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선풍기 150대는 각 면․동의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