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청년회(회장 유상규)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이하여 일운면 선창마을 물양장에서 소동수변공원까지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운면청년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가와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대형 가전제품, 스티로폼 등 3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를 할 준비를 마쳤다.

행사에 참석한 유상규 일운면청년회장은 “해안 길 주변으로 산책을 하다보면 무단 투기된 쓰레기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곤 했는데, 이렇게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우리 면을 찾은 관광객들이 청정한 모습만 보고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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