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가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기념품으로 출시한 ‘거제 담은 비누’가 제24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여행의 낭만, 쇼핑의 감동, 경남을 선물하세요!”라는 주제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활)이 경남 대표 우수 관광 기념품 발굴과 상품화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했으며, 시상식은 3일 오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7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상을 수상한 ‘거제 담은 비누’는 거제를 대표하는 사계절 특산물 봄-톳, 여름-알로에, 가을-유자, 겨울 동백을 원료로 만든 4종류의 비누를 한 세트로 하여 제작한 공사 출시 최초의 관광기념품이며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거제 담은 비누가 친환경 포장과 더불어 낮은 온도에서 1,000시간의 숙성과정을 거친 천연 수제비누로 고품질의 제품임이 입소문이 나면서 거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입상된 작품은 경남관광기념품점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경남의 매력을 알리는 상품으로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권 사장은 “우수한 관광기념상품 개발을 통해 거제를 찾는 관광객의 방문 만족도를 높이고 거제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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