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오성 경남도의원(거제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거제소방서에서 이수영 거제소방서장, 한중민 경상남도 소방본부 예산과장과 함께 소방관서 이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타운으로 이전 예정인 거제소방서 이전시기와 예산확보 방안 및 거제 관내 119안전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골든타임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협의하였다.

또한, 장목지역 119안전센터 신설방안과 수양동과 연초면을 관장하는 연초 119안전센터 위치 재조정 필요성을 검토하고 열악한 하청 119지역대 개선방안 등도 함께 논의하였다.

송오성 의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거제소방서 이전과 119안전센터 신설‧조정 등 중장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키로 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소방서비스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동부 119안전센터(2013년), 사등 119안전센터(2020년)를 승격 설치하였으나, 장목면 등 소방서비스 소외지역에서는 골든타임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주기를 요구해왔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