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2시 46분경 구조라해수욕장에서 물놀이중 익수한 A씨(65년생, 남, 충북 거주)를 지자체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들과 합동으로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해상에서 수상오타바이로 순찰을 돌고 있던 장승포파출소 경찰관들은 지자체 안전관리요원들이 A씨를 CPR실시하는 것을 보고 합동으로 구조에 나섰다.

A씨는 응급조치를 취한 뒤 잠시 뒤 도착한 119구급차를 이용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통영해경은 “최근 물놀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즐겨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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