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원순옥)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거제시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27명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로 운영되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장애인권교육과 국립재활원 중도장애인 강사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손상예방 교육, 직접 시각장애인과 안내자의 역할이 되어보는 시각장애인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송정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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