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시장은 8월 31일 고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환경미화원들을 초청,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11일 1차 간담회(24명)에 이어 면·동에서 근무하는 가로 청소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권 시장은 남들이 기피하는 3D업종에 종사하면서 폭염의 날씨에도 한결같이 이른 새벽부터 생활주변 쓰레기를 치우면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표하면서 환경미화원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처우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미화원들은 급여체계와 근무환경 개선 등을 요청하면서 애로사항을 들어줘 고맙다는 뜻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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