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사천파출소에서 익수자 구조 업무유공 관련하여 39사단 사천대대 중위 문병은 등 2명에게 표창장을, 선장 1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1일 16시 30분경 사천시 향촌동 소재 육군 39사단 사천대대 해안초소 해안감시병으로 근무 중인 추두호 일병은 고성능 감시 카메라 이용 해안감시 중 진널방파제 외측 해상에 수상오토바이를 타다 물에 빠져 표류하는 익수자를 발견하여, 즉시 초소장(문병은 중위)은 통영해양경찰 사천파출소에 구조요청 하였고, 마침 진널방파제를 지나던 보성호(4.99톤, 연안복합, 선장 김대성)가 표류중인 익수자를 발견하여 구조하였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바다를 위하여 익수자 구조에 솔선수범 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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