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 입학홍보처(처장 손호재)는 지난 19일 충렬여자고등학교(교장 장응철)에서 대입진로설정을 위한 ‘찾아가는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거제대학교 홍보동영상 상영과 손호재 입학홍보처장의 대학이미지 홍보, 대학 홍보교수의 학과 소개와 학생 상담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손호재 처장은 “거제대학교는 정부로부터(산업통산자원부) AI 융합교육을 위해 47억5천만원을 2021년부터 5년간 받게 된다”며, “상자 안에서 벗어나 남들과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면 전문대학도 다르게 보이고, 거제대학교도 새롭게 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렬여자고 유경명 3학년부장은 “이번 입학설명회를 통해 많은 학생이 거제대학의 장학제도, 학사 정보 등 유익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길 바란다"며 "특히 각 전공별 심층 상담으로 희망 전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미래 설계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렬여고는 1959년에 충렬여자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하여 2000년에 지금의 충렬여자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또한, 충렬여고는 6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립고등학교로 「자강불식(自强不息)」의 교훈과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건전한 신심단련과 자아계발에 힘써 국가사회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슬기로운 인재를 육성한다”라는 건학이념을 두고 있는 명실상부한 통영을 대표하는 명문 사립고등학교로 2021년 현재 약 1만2천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업비 47억5천만원 규모의 「AI융합 조선산업 기술인력 양성 사업」에도 선정되었다. 이에 2022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기계공학과와 조선해양공학과를 AI융합기계조선공학부로 통합하고, 전기공학과 등 전통적 실무형 공학계열을 미래산업기술학부로 통합 재구조화하여 운영한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모집을 위해 국제교류원에서는 적극적이고 과감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추진하고, 지역 만학도와 경영대학원과정을 이수한 동문대상으로 부동산재테크정보전공과 글로벌융합전공을 야간과정으로 신설하는 등 지역사회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여 모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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