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8월 20일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금년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농업의 가치확산을 위한 여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14일 개강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은 총 21회, 84시간에 걸쳐 △ 도시농업의 이해 △작물의 생육 △ 병해충 △ 토양의 이해 △도시농업전문가의 역할과 비전 △텃밭교육 기획 작성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화훼장식기능사 국가자격증 과정을 병행하여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까지 도전하고 있다.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면 학교, 유치원 등지에서 텃밭강사로 근무할 수 있어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요즘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가 주목되고 있다. 도시농업전문가로서 도시농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화 농업문화 확산의 선두주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시 농업기술센터도 도시농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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