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 입학홍보처(처장 손호재)는 지난 24일 거제옥포고등학교(교장 이성희)에서 대입진로설정을 위한 ‘찾아가는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거제대학교 홍보동영상 상영과 손호재 입학홍보처장의 대학이미지 홍보, 대학 홍보교수의 학과 소개와 학생 상담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손호재 처장은 “거제대학교는 정부로부터(산업통산자원부) AI 융합교육을 위해 47억5천만원을 2021년부터 5년간 받게 된다”며, “상자 안에서 벗어나 남들과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면 전문대학도 다르게 보이고, 거제대학교도 새롭게 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거제옥포고 최갑철 3학년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맞춤식 진학지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거제대학의 다양한 전공과 교육과정,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옥포고는 「성실(誠實), 자율(自律), 협동(協同)」의 교훈과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창의적이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을 기른다”라는 교육목표로 2006년 3월 개교했으며 교육부로부터 거제 유일의 기숙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받아 명실상부 지역인재 육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삼현자(知·好·樂之子)’를 중심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학생 적성 맞춤 진로 강좌인 ‘미로맵(me路map)’을 중심으로 학교 특색에 맞는 일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옥포e-news, 수요음악회, 솔바람제 등 다양한 학생 자치 활동을 통하여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2021년 현재 약 5천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업비 47억5천만원 규모의 「AI융합 조선산업 기술인력 양성 사업」에도 선정되었다.

이에 2022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기계공학과와 조선해양공학과를 AI융합기계조선공학부로 통합하고, 전기공학과 등 전통적 실무형 공학계열을 미래산업기술학부로 통합 재구조화하여 운영한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모집을 위해 국제교류원에서는 적극적이고 과감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추진하고, 지역 만학도와 경영대학원과정을 이수한 동문대상으로 부동산재테크정보전공과 글로벌융합전공을 야간과정으로 신설하는 등 지역사회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여 모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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