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영어마을(원장 신동범)에서는 지난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2주간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Book and Adventures 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실시하였다.

총 3개 Class 36명 모집에 지원자가 많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원어민 선생님들의 내실있고 알찬 준비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황리에 마쳤다.

Books and Adventures(1st week: Lost in the Woods /2nd week: Surviving the Woods) 주제로 관련된 교재를 선정하여 Reading and Vocabulary 실력을 향상시키고 스토리와 연계하여 과학실험, 음악, 미술, 체육, 쿠킹 등의 다양한 활동수업과 접목하여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수업을 제공하였다.

금번 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의 학생들이 재 참여하겠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그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거제시영어마을은 지난 4월부터 거제대학이 새로운 운영사업자로 선정되어 관내의 유아/유치, 초등, 중등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영어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부 프로그램의 일정이 미뤄지거나, 대체 된 부분은 있으나, 찾아가는 영어교실, 성인영어회화 프로그램,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학생, 학부모 및 선생님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30일부터는 방과 후 영어교실이 개설되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 명소여행도 계획하고 있다.

거제시영어마을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체험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더욱 매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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