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화·최경숙·장명순·박미경 씨, 17일 수상

▲ 지영화 씨
▲최경숙 씨
▲ 장명순 씨
▲ 박미경 씨

 

 

 

 

 

 

거제시는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지위향상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 대하여 시장표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여성주간 유공 표창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거제 원예종묘사 대표 지영화(남, 40세)씨,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최경숙(여, 52세)씨, 여성단체협의회 회계 장명순(여, 50세)씨,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방문지도사 박미경(여, 48 세)씨등 총 4명이다.

남자이면서도 여성발전 유공자로 시장 표창을 받게 되는 거제 원예종묘사 대표 지영화씨는 7년 동안 자신의 농장에서 재배한 배추를 저소득 부자세대와 복지시설 원생들의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봉사단체등에 연간 2,000여포기의 배추를 기증한 공이 인정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최경숙씨와 회계 장명순씨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역량강화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 방문지도사 박미경씨는 결혼이민여성들의 방문 한국어 지도사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하루빨리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한글교육 및 자녀양육 지원에 힘써 온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2008년 여성발전 유공 시장 표창패 수여는 오는 7월 17일 거제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거제여성 한마음 다짐대회’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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