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후원하고 KNN이 주관하는 ‘더 클래식 경남’ 공연이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KNN방송교향악단에서 매년 개최하는 경남 순회공연으로 창원과 진주, 김해, 거제에서 개최되며, 거제시는‘문화가 있는 날’행사로 후원한다.

공연은 지휘자 아드리엘 김과 피아니스트 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성악가 손혜수 등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하는 힐링 클래식 공연이 될 전망이다.

해마다 성황리에 열렸던 ‘더 클래식 경남’이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취소돼 아쉬움을 남겨 올해의 공연에 더욱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본 공연은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공연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그재그로 한 칸 띄어 앉도록 지정좌석제를 실시한다. 공연 진행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유지,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이루어지는 더 클래식 경남 공연을 통해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을 힐링하고 여유를 즐기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연 사전예약은 KNN 홈페이지(http://www.knn.co.kr/)에서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283-05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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