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의 ‘2021년 주민참여 제안 공모전’에서 김행래 씨가 제안한 ‘관광기념품 판매 활성화 및 공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제언’이 우수상으로 선정돼 10일 사장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지역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 총 21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소정의 거제사랑상품권이 전달됐으며, 수상자 모두 시상금 일부를 좀도리에 기부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우수상 김형래 씨는 시설별 누리집에 기념품 정보, 위탁판매처 제공 등을 통해 공사 관광기념품에 대한 정보 부족을 개선하여 상품 판매 활성화를 제안하여 수상했다.

장려상은 ▲옥예승(체육시설 누리집 보완으로 주민편의제공) ▲이석주(포로수용소 휴게공간 조성) 씨의 제안이 선정됐다.

권 사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제안에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주민제안은 공사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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