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제가정상담센터는 지난 8일 대우조선해양 남문 앞에서 ‘보라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42개 기관이 경남 전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진행하여 더 큰 의미를 가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가정폭력! 아동학대! 당신의 관심으로 멈출 수 있습니다’, ‘가정폭력 STOP’ 등의 현수막과 대형 손피켓을 이용하여 퇴근길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귀숙 센터장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폭력은 은폐되고 지속되는 특성이 있어 주변의 관심과 신고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시민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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