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인력들의 심리적 소진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힐링가드닝’을 지난 8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운영하며 코로나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건강을 챙겼다.

힐링가드닝 프로그램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대응인력 80명 대상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 △리스 만들기 △스트레스·우울정신건강검사 및 고위험군 정신건강전문의 상담 △마음건강안내서 제공으로 진행되었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상황에 따라 소규모 대면 방식과 화분만들기 키트를 제공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갔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순옥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현장 일선에서 애쓰는 직원들에게 스트레소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마음건강 치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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