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공공자원 활용과 시민편의 향상을 위해 ‘공유누리’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전국 최초로 비영리단체인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이하 나다운본부, 본부장 유형식)와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단(단장 반희정)이 공유누리 자원등록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번 비영리단체의 자원등록 동참으로 ‘공유누리’ 플랫폼에는 회의실, 강당, 체육시설, 문화시설, 주차장, 각종 유휴물품(방역물품 포함) 등 225개의 유형적 공유자원과 시민의식 5대 정신(기초질서지키기·친절·예절·희망·나눔)교육과정 및 인성교육과정을 무료로 강의해 주는 무형적 공유자원도 함께 등록되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공유누리’자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유누리’ 공공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스토어 ‘공유누리’를 검색해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 후 예약하면 심사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공공기관의 공공자원은 종류와 자원수가 한정되어 있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시민들의 공유자원 사용 확대를 위해 더 많은 비영리단체들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공유누리 공공자원은 9월 현재 226개가 등록되어 시민들의 이용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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